고인 명의 자동차를 계속 이용하려면 상속인 중 누구 앞으로 이전할지 먼저 정하고, 상속개시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안에 이전등록을 신청해야 합니다. 공동상속인이 여러 명인 경우 한 사람이 차를 운전하고 있다는 사정만으로 그 사람의 단독 소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전등록 전에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검토하는 가족이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빚이 불분명한데 자동차를 먼저 팔거나 폐차하면 상속재산 처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차량 정리와 상속 승인·포기 결정을 따로 진행하면 안 됩니다.
자동차 상속 이전등록 6개월은 언제부터 계산하나요?
자동차등록령은 상속의 경우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이전등록을 신청하도록 정합니다. 예를 들어 사망일이 9월 10일이라면 9월 30일을 기준으로 6개월의 기간을 계산하게 됩니다.
부동산 상속등기와 자동차 이전등록은 같은 절차가 아닙니다. 가족관계와 상속협의 자료는 겹칠 수 있지만, 자동차는 차량등록사업소나 관할 등록관청에서 별도의 이전등록을 해야 하고 의무보험 가입도 확인해야 합니다.
공동상속인 중 한 사람 명의로 옮기려면 무엇을 정해야 할까요?
배우자와 자녀처럼 공동상속인이 여러 명이면 누가 자동차를 취득할지 협의가 필요합니다. 상속재산분할협의 내용과 공동상속인의 의사 확인 방식은 등록관청이 요구하는 서류에 맞춰야 합니다. 미성년 상속인이 있거나 상속인 사이 이해가 충돌하면 법정대리와 특별대리인 문제도 따로 생길 수 있습니다.
먼저 확인할 항목
확인 자료
이유
상속인 범위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협의에 참여할 사람 확정
차량 상태
자동차등록원부
압류·저당·명의 확인
취득할 상속인
상속재산분할협의 자료
단독 또는 공동명의 결정
실제 운행
의무보험 가입
이전 후 운행 준비
세금·비용
취득세와 등록 비용
납부액과 감면 여부 확인
상속재산분할협의서와 인감증명서를 준비하는 순서에서 부동산을 기준으로 설명한 가족 합의 원칙도 자동차 협의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차 등록에 필요한 서식과 제출처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차량등록원부에서 압류와 저당을 먼저 보세요
자동차가 오래됐더라도 등록원부상 저당권이나 세금 압류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할부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저당 말소가 되지 않았거나, 과태료·자동차세 체납으로 이전이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고 시세만 보고 자동차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지 말고 등록원부 갑부·을부, 할부잔액, 압류기관을 함께 확인하세요. 고인의 다른 재산과 채무가 불분명하다면 상속포기 전 자동차와 보험금을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끝나는지 방문해야 하는지는 서류에 따라 다릅니다
자동차365는 이전등록 신청 유형에 상속을 포함하고 구비서류 안내를 제공합니다. 다만 공동상속인, 미성년자, 감면 대상, 압류·저당이 있는 차량은 온라인 신청만으로 처리되지 않거나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는 관할 차량등록사업소에 다음 사항을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사망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상세본 범위
공동상속인 협의서와 인감 또는 본인서명 확인 방식
자동차등록증 분실 시 처리 방법
취득세 신고와 의무보험 가입 순서
압류·저당이 있을 때 해제 또는 승계 가능 여부
상속포기할 가족이 있다면 자동차부터 옮기지 마세요
상속재산을 임의로 처분하면 법정단순승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상속포기 신고만 하고 아직 수리심판을 고지받기 전에 자동차를 매도하거나 폐차한 경우에도 처분행위가 문제된 대법원 판결이 있습니다.